습해더워~

휴가로 가족들끼리 강으로 놀러왔서욥 어른들끼리만 있었다면 차에서 걍 차박하는데 애기들이 있어서 근처 펜션두 잡고 ! 집순이인 저는 솔직히~! 가고 싶지 않았지만 가족들의 회유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는데요 .. 너무.. 힘드럿습니다.. 벌레 짱 많고(벌레싫음) 물 좋지만 수심 낮은 곳은 별로 안좋아해서(조카들이 있어서 위험할까 수심 깊은 곳은 못감) 그저 그랬네요 그치만 가는 길에 차창밖으로 본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! 혼자 펜션 밖 의자에 앉아서 주위를 구경하는 것도 좋았어요 but... 너무 습하고 ... 너무 덥고.. 마지막 사진 레전드 하루살이..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되니까 조명 아래에 다 디져있으심..

 

 

 

ㅇ저 여기좀 봐주세요? 안봐줘서 결국 얼굴자븜..ㅋㅋㅋㅋ ㅋ 근데 그마저도 흔들렸다고 한다

 

 

 

전에 쓴 글들 정리할까~ 보는데 환승연애 한참볼때 쓴 글이 하트 젤 마니 박혀있어서 웃참함ㅋㅋㅋㅋㅋ 해은님헝거(현규)님 잘 만나고 있어서 넘 보기 좋다.. 그나저나 글 정리 좀 해야하는데 어카냐.. .  

 

 

 

친구랑 콘크리트 유토피아 보고옴 씨즤븨가 쿠폰 뿌렸길래 바로 쓰고 왔다는 말ㅋ 영화관 진짜 오랜만이었는데 친구들도 다들 오랜만이라고 했다 영화는 그냥저냥 재밌었는데 인물에 대한 부여성이 아쉬웠달까? 다 보고 마라엽떡 먹어보고 싶어서 전화돌리다가 걍 포기하고 마라탕먹음... 아니 난 대체 언제 마라엽떡 먹어보는건지요.. .흡흑,, 마라엽떡.. 마싯나요...?

 

 

퇴근하고 미묘의 고양씨를 만났다..!  길고양씨 맞는지 넘나 뽀얀하고... 여잔지남잔지 모르겠지만 잘생기고 예쁨.. 지갑찾으려고 가방 뒤적거렸는데 부스럭 소리나니까 뭐 주려는줄 알았는지 가까이 와서 갱장히 미안했던..ㅠㅜ 난.ㅇ.. 아무것도 업단마리야... 

 

 

 

이번 글도 봐주셔서 감삼다. 다들 이번 더운 여름에게 잡아먹혀 살고 계시겠지만 힘내십시다.. 집에어컨순이가 ..